공노총,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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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 진행
특히, 결의대회 중간에는 코로나19 대응과 고통분담에 동참한 공무원 노동자에게 어떠한 보상도 없이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정부를 향해 120만 공무원 노동자의 분노를 전달하고, 공무원노동조합과 엇박자 행보를 보이는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자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공노총*과 공무원노조 간부 40명이 무대에서 삭발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
- * (공노총 삭발 간부) 석현정 위원장, 이철수 부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 진영민 교육청노조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비대위 위원장,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김정채 사무총장, 안시영 시군구연맹 부위원장, 김민성 시군구연맹 사무총장, 조충성 동대문구노조 위원장, 김진환 임실군노조 위원장, 성주영 국공노 부위원장, 윤병철 해수부노조 위원장, 지영석 고용부노조 위원장, 김중민 농림부노조 위원장, 장웅현 국토부노조 수석부위원장, 안종현 대전교육노조 위원장, 이종영 인천시노조 조직국장, 구헌근 소방노조 수석부위원장
- 이어, "공무원 조직에 내부총질을 일삼는 대통령으로 바뀌니 공무원 노동자의 사기는 바닥을 넘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대통령을 경험했지만, 취임 100일도 안 됐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반공무원‧반노동 노선을 보인 것은 20%대 지지율을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인 것 같다. 물가가 6~7%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미 고액 연봉을 챙기는 대통령 이하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고통분담을 강요하며 최저임금도 못 받는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에게 '23년도 공무원 보수 동결을 운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아우성치는데, 정부는 '통합활용정원제'를 도입해 향후 5년간 공무원 수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규 채용을 줄이겠다고 한다. 공무원 노동자가 이제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현 정부는 120만 공무원 노동자가 과잉 인력이고, 민간노동자에 비해 많은 보수를 받는다며 계속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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