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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 출동, 전국 최하 근무인원인 경기 구급대원을 살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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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발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22-07-08 11:52

본문

경기소방본부 구급대 인력난 언론보도 요청문

  1. 개요
  2020년 4월 1일,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간 구급대원의 3인구급대 탑승 비율이 상이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는 3인 탑승률이 39.6%에 불과합니다.
  이는 대개 90%가 넘는 타 시도에 비하면 무척 큰 차이입니다.
  경기도의 구급출동 건수는 전국 최다인 데 반해 3인 구급대 탑승률은 전국 최저로
  일선 구급대원들의 피로가 편중되고 대국민 안전 서비스가 불균형하게 제공되어
  경기도민이 실제적으로 받는 구급활동의 심각한 차별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2. 본문
    2020년 4월 1일, 정부는 소방공무원을 지방공무원에서 국가공무원으로 전환시켰습니다.
  그럼에도 경기도 구급대원은 그 수혜를 받지 못하고 타 시도에 비해 현격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는 100%, 경남 98.9%,
  인천 96.6%, 강원 96.4%, 대전 93.5%, 울산 92.6%, 창원이 84%를 기록했지만,
  경기도는 불과 39.6%로, 국가직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와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방인력 배치의 불균형은 소방청의, 경기재난소방본부의 채용정책 미흡을 나타냅니다.

  2021년 전체 소방공무원 수는 64,768명, 그중 구급대원의 수는 13,133명으로,
  전체의 약 20.3%입니다.

  2021년 전국 화재 발생 건수 : 36,266 건.
  2021년 전국 구급출동 발생 건수 : 3,148,956 건.
  연간 화재 출동과 구급 출동 차이는 약 86.8배로, 구급 출동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합니다.

  구급 출동 중에서도 경기 구급의 출동 건수는 전국 1위입니다.
  비율은 경기(22.9%), 서울(17.1%), 부산(5.9%), 인천(5.7%), 경북(5.7%), 충남(5.3%) 등입니다.
  건수로는 각각 742,871건, 543,439건, 187,251건, 186,855건, 185,493, 173,247건, 순입니다.

  경기도는 전국 최다 출동에도 불구하고, 3인 구급대 탑승율이 전국 최하입니다.
  이는 다음 두 가지의 문제를 초래합니다.

  1. 경기도민의 차별적 구급서비스 수혜
  2.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심각한 업무 편중 및 근무여건 훼손

    현재 경기도는 거주민이 급증하고 있으며, 부머 세대의 은퇴 및 노령 인구의 증가로 앞으로 경기도의
  구급 출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응하는 국가 기관으로서 미래에 반드시 닥칠 구급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고통받는 구급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국민들이 구급서비스를 차별받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다시 한 번, 경기소방재난본부가 구급인력 채용 인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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